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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한 새로운 진정이?? 법꾸라지

정유진 기자  2019.10.07 0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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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에서는 홍태(최귀화)는 3개월 전, 남천 아파트에서 주부인 김미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에도 절도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진정이 접수됐다.


진정인 박기수는 위법한 긴급체포에 의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를 체포한 구민용(양주호 분) 경위는 그의 전과기록, 범행 스타일로 보아 박기수가 범인이라고 판단하고 오랜 잠복 끝 체포했다는 것.


오히려 '법꾸라지'처럼 법망을 빠져나가는 박기수의 수법을 지적했다.


사건 당일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었다는 박기수의 알리바이는 충분했다.


무엇보다 담당 조사관 한윤서에게 자료 제출 요청을 받자 사건 경위를 임의동행으로 변경한 경찰의 모습도 수상했다.


법적인 문제점을 검토한 듯 보이는 경찰의 태도에 한윤서는 "전과자라고 해서 마구 잡아들여도 되는 게 정의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기수의 진정내용만 보면 체포과정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황. 한윤서는 박기수와 구민용을 대질하여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


판사는 이를 받아들였고 검찰은 새로운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했고, 판사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주게 됐다.


윤서(이요원)는 홍태(최귀화)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검사가 되면 어떻겠냐? 잘못을 구하는 가장 최선은 피고인이 무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홍태는 연주석이 있는 구치소를 찾았다. 홍태는 연주석에게 “아내의 옷에서 연주석 씨도 김미희 씨 것도 아닌 제3의 혈액을 발견했다. 죄송하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