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예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낙원여인숙 6호실의 투숙객 방은지를 연기한다.
방은지는 인생역전을 꿈꾸는 야망과 야심으로 가득 찬 골드미스다.
미스코리아 뺨치는 외모에 철철 넘치는 애교까지 지니고 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는 1% 부족한 팜므파탈이 반전 매력 포인트. 솔직 시원한 성격에 웃음도, 눈물도, 잔정도 많은 따뜻한 인간미까지 갖춘 캐릭터다.
예지원이 지닌 매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예지원은 작품과 캐릭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탁월한 배우다. 첫 촬영부터 ‘방은지’가 되어있었던 예지원의 연기 변신이 ‘두 번은 없다’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디테일에 강하고 섬세한 예지원 덕분에 방은지의 매력이 훨씬 더 돋보이게 된 것 같다.
작품으로 예지원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배우를 향한 애정과 신뢰와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두 번은 없다’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매 작품마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밝고 따뜻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세련된 감각으로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모자와 스카프, 원피스까지 정열의 레드 컬러로 깔 맞춤한 스타일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