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베리아선발대' 지난주와 달리 두 번째 밤은 남다른~?

박혜린 기자  2019.10.07 02:20:21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열차에 입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기간 여행을 알리는 지난주와 달리 두 번째 밤은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분위기에 취한 듯 김남길은 카메라를 꺼내들어 사진을 찍었다.


기차 안 구석구석 촬영을 하는 그를 보며 멤버들은 "남길 씨 뭘 찍나요?"라고 물었고, 김남길은 "그냥 기차의 모든 것"이라며 로맨틱한 멘트를 날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멤버들의 모습을 그대로 카메라 렌즈에 담아 남다른 분위기를 그려내기도 했다.


비가 내리는 두번째 밤, 한편의 영화가 떠오르는 듯 김남길은 한참동안 촬영에 매진했다. 


가운데,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이선균이 밥을 먹자고 하자 고규필은 "식당칸을 한번은 이용해야 하니까 식당칸에서 먹자"라며 이선균과 김남길에게 무전기를 넘기고 "무전하면 오세요"라고 말하고 김민식과 식당칸으로 향했다.


식당칸에 도착한 고규필과 김민식은 자리를 잡고 이선균과 김남길을 불렀다.


멤버들은 밀가루 맛이 나는 파스타에 경악하며 라면이 그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