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준호(김사권)는 상미(이채영)와 대성(김기리)이 같은 호텔방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상미는 “미쳤어 미쳤어 니가 왜”하며 분노하고 대성은 “난 니가 한준호와 이혼했으면 좋겠으니까” 라고 말한다.
경애(문희경)는 상원(윤선우)이 금희(이영은)와 여름이(송민재)와 미국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몸져 눕게 되고 용진에게 “상원이가 왜 그 여자하고 살아야 되는데”라고 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용진은 “우리가 뭘 또 어떻게 하겠어”라며 금희를 상원의 짝으로 받아들이자고 설득했다.
오대성은 "난 네가 한준호랑 이혼했으면 좋겠으니까 더 이상 그 자식이랑 사는 거 못 보겠다"며 "옛날에 당당했던 주상미는 온데간데 없고 초라한 모습만 남았다"며 다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