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최민환은 FT아일랜드 팬 사인회에서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10년동안 함께 활동한 멤버 송승현과 차에 탑승했다.

승현은 민환이 학창 시절부터 쭉 함께해온 절친 사이다.

최민환은 본격 일탈을 시작했다.

율희가 최민환의 귀가 시간에 맞춰 저녁을 차리는 가운데, 최민환은 PC방에서 온갖 음식들을 주문해 만찬을 즐겼다.

최민환은 게임비, 음식비, 커피값을 건 게임 내기에서 졌음에도 불구하고 입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여줬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김승현이 말한 누군가를 만나러 이동했고, 약속 장소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송승현은 “집 근처 지나가다 연락하려던 적이 있다. 근데 옆엔 제수씨가 있단 생각에 연락을 못 하겠더라”라고 밝혔다.

최민환도 “나도 연락을 못 하겠다. 분위기 흐리면 민폐 같아서”라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데, 또 만나면 내가 할 얘기가 육아밖에 없지 않냐. 예전에 다른 아빠, 엄마들이 자식 사진 보여주면서 자랑하는 게 마냥 좋아 보이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