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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이채영는 준호가 금희에게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여름아 부탁해'

정유진 기자  2019.10.05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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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외박한 주상미(이채영 분)를 찾으러 온 한준호(김사권 분)모습이 그려졌다.


상미(이채영)는 준호가 금희에게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술집에서 술을 먹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대성(김기리)는 그런 상미를 안쓰러워했다. 대성(김기리)은 준호(김사권) 때문에 상미(이채영)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뭐가 아쉬어서 너 싫다는 놈 때문에 이러냐”고 핀잔을 줬다.


영심은 지지 않고 “그 점이라면 나도 반대했는데 댁의 아드님이 하도 사정을 해서 어쩔 수 없더라. 댁의 아드님은 당신의 친아들이 맞나 싶게 괜찬은 사람이더라. 댁의 아드님을  만나서 물어봐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일어섰다.


왕금희에게 주상원이 떠난다는 사실을 들은 주용진(강석우 분)은 시름에 빠졌다.


사실을 안 허경애(문희경 분)는 나영심(김혜옥 분)에게 즉각 연락했다.


“여름이를 빌미로 붙잡아두려고 그런 것 안다”던 허경애의 말에 나영심은 어이없어했다.


허경애는 주상원을 찾아가 “지금껏 했던 일에 대해 다 사과하겠다”며 왕금희와 떠나지 말라고 부탁했다.


주상원은 자신의 행동이 여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굳건한 입장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허경애는 눈물을 쏟았다.


대성은 집에가면 준호가 이혼을 요구할 것 같다고 하는 상미를 호텔로 데려다 준 뒤 가운으로 갈아입고 준호에게 호텔룸을 알려주면서 한몫을 챙길 생각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