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캠핑클럽

정유진 기자  2019.10.05 15:46:02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9일, 감독판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캠핑클럽’에서 ‘핑클’의 사랑스러운 막내이자, 매력 부자로 큰 호응을 얻은 성유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진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에 '입덕'을 부르는 예능감으로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이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방송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수잔(수시로 잔소리)' '맥커터' '사오진(사오정+이진)' '어깨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다.


성유리는 남편에게 “가면 또 통화가 안되겠다. 잘하고 와라. 우승 시키고 와라”고 응원했다.


“바쁜데 내 선물은 필요 없고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도 되고 예쁜 거 있으면 사와도 된다”며 “기념품 같은 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거 알지 않냐. 골프용품 특히 싫어하는 거 아냐”고 재차 선물 이야기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도 그는 멤버들과 수박 씨 뱉기 게임을 하면서 승부욕을 불태웠는데, 망가짐도 불사하고 얼굴에 여러 개의 수박 씨를 올려놓고 능청스럽게 멤버들을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유일한 경쟁자인 이효리가 자신을 보고 폭소하자 성유리는 “이 정도로 끝낼게. 난 이미지가 있으니까”라며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막내 성유리는 명불허전 예능감, 따뜻한 인간미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과 있을 때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멤버들에게 짓궂은 장난도 치지만 그들을 모두 '막내 바보'로 만들 정도로 배려가 몸에 밴 선한 성품으로 대중들의 호감 지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