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김재영과 함께 온 류원은 집주인이 저 집에 사는 거냐하자 고민시는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겠다 말하는데 류원은 박희본 전무와 전투 후 차지한 포로냐 하자 김재영은 받아주지 않고, 이현지 씨라 소개하자 류원은 고민시에게 손을 내밀며 김선아 후계자 쯤 된다며 소개했다.
류원은 김선아가 자기 사람 잘 안들이는데 흥미롭다하자 김재영은 흥미 있는 놀이기구 보듯 하다가 큰 코 다친다하고 보고 있던 집으로 향했다.
김선아는 J부티크 대표이자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욕망의 소유자 제니장 역을, 장미희는 국내 재벌가 데오그룹 총수이자 살아생전 데오그룹이 국내 10대 그룹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인 김여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어 등장하는 무당은 여옥에게“살을 맞았다지요”, “회장님 뒤에서 불길이 확 솟는 게 보입니다”라며 그녀의 불길한 미래를 암시했다.
한정수는 30년 전 사고로 입양 보낸 아이에 대해 장미희가 물어본 적 있냐 김영아에게 묻자 김영아는 장미희가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 말했다.
장미희도 김태훈에 대해 알고 있고, 김선아도 알고 있는 것 같은데라며 김선아가 평생 자신에게 마음에 없는 남자와 결혼까지 한 거 보면 장미희 자리 노리는 거 아니냐며 아군을 곁에 둬야되는 거 아니냐하자 장미희는 위 전무(박희본)가 미국 안 가려고 조악한 수를 쓴다며 용 쓴다하는데 박희본이 없는 사실도 지어내는데라며 협박하자 장미희는 어디서 겁박하려드냐며 사리분별이 안되니 진다며 이깟 사진 한 장으로 택도 없다며 그리 알고 나가라 했다.
박희본은 그게 제 티켓이라며 자신은 계속 회장님 곁에 남아있을거라며 결정하는데 시간은 많이 못드려요 엄마라 말하고 나가버렸다.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하던 제니장은 타고난 일머리로 김여옥에게 발탁된 후 데오가 하녀를 거쳐 비선실세로 성장, 데오그룹 장남인 위정혁(김태훈)과 결혼까지 성사시키며 데오가에 정식으로 입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