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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이요원 분의 말을 이해하게 됐다. '달리는 조사관'

박혜린 기자  2019.10.05 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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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일, ‘테이저건 사망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한윤서(이요원 분)와 배홍태(최귀화 분)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서 배홍태는 인권증진위원회(이하 인권위) 조사관의 한계와 딜레마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살인사건의 공동정범으로 얽힌 외국인 노동자의 무죄 사실과 진범 찾기에 나선 배홍태. 재수사를 해서라도 진정인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던 배홍태는 이 사건을 통해 ‘사건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주의 한윤서(이요원 분)의 말을 이해하게 됐다.


서로의 조사방식과 가치관을 인정하기 시작한 한윤서와 배홍태. 두 사람이 ‘인권’ 앞에 하나로 뭉쳐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과거 자신이 해결하지 못했던 사건 마무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홍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이 유일한 용의자인 살인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배홍태. 일주일 안에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면 무죄로 용의자를 풀어줘야 하는 상황이 되자, 직접 증거 찾기에 돌입한다.


특히, 이 사건은 인권위에 새롭게 접수된 진정사건과 맞물리며 그의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증거를 찾아 나선 배홍태가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주목된다.


오늘(2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술자리 난동을 진압하던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의 의도적인 조준 사격인지, 단순 오발 사고인지 치열한 진실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