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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박빙의 개표 결과와 함께 눈치 싸움을 벌이는

정유진 기자  2019.10.05 0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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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일, 회사의 ‘해산’과 ‘유지’를 두고 펼쳐진 청일전자 패밀리의 투표 현장을 공개했다.


박빙의 개표 결과와 함께 눈치 싸움을 벌이는 직원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행복도 잠시 공개된 사진 속 초짜 사장 이선심의 근심 가득한 표정과 오합지졸 직원들의 초조한 눈빛에서 여전히 '폭망' 기운이 넘친다.


진심을 다해 온몸으로 부딪힌 이선심의 노력 덕분에 당장의 위기는 면했지만, '억' 소리 나는 회사의 빚과 창고 가득한 청소기가 아직까지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상황. 이에 삼삼오오 모여 깜짝 투표를 벌이는 직원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송영훈(이화룡) 차장과 명인호(김기남) 대리가 개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개표 현황이 시선을 강탈했다.


뒤늦게 나타나 언짢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는 유진욱 부장을 비롯해 작업반장 최영자(백지원), 하은우(현봉식) 과장, 김하나(박경혜) 대리까지 그들의 'Pick'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도준은 청일전자의 재무재표를 확인했다.


청일전자가 자신의 생각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문형석(김형묵)은 "살리려면 마음을 독하게 먹고 최선을 다하라"라고 조언한 바 있다.


2일(수) 방송되는 3회에서는 위기 속에 허우적거리는 청일전자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TM전자 박도준(차서원 분)이 첫 등장 한다.


기사회생의 꿈과 희망에 부푼 청일전자 패밀리와 냉철한 판단력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박도준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