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원어스는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들은 "US 시리즈 메시지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달의 공간으로 비상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원어스라는 색을 보여드리고 잘 칠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원어스는 ‘가자(LIT)’를 통해 휘영청 달 밝은 밤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를 표현했으며, 한글의 멋을 살려낸 가사에 민요를 더해 흥을 돋웠다.
원어스는 동양적 색채가 짙은 타이틀곡 '가자'에 대해 "달의 공간으로 가는 과정에서 휘영청 달 밝은 밤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한때를 표현했다. 한글의 미를 살린 가사가 인상적이니 많이 찾아 들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지금껏 하지 못한 장르라 준비하면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노래 가사 '가자'가 이 곡의 킬링 포인트라고도 덧붙였다.
데뷔한 지 반 년 만에 소리바다 어워즈 넥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원어스는 현지 요청에 힘입어 오는 11월 미주투어에 나선다.
서호는 "현지에서 이렇게 우리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11월 미주 6개 도시를 투어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직접 만나뵙고나서 무대를 통해 확실히 원어스라는 그룹을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원어스는 새 앨범 'FLY WITH US'를 통해 달의 공간으로 비상하는 과정을 그린다.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날개를 펴고 날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US 시리즈 3부작의 유종의 미를 거둔다.
멤버 레이븐과 이도가 전작에 이어 타이틀곡 '가자 (LIT)'를 포함한 수록곡 5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그룹의 명성을 잇는 동시에 원어스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