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진관을 찾은 박주호와 건나블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윌벤져스 형제의 우애가 ‘의좋은 형제’ 설화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공원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그곳에서 ‘의좋은 형제’ 동상을 따라 하며 깜짝 상황극을 펼친 윌리엄.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는 것이 처음인 건후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건후를 웃게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나은이도 의상을 갖춰입고 아빠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나은이가 박주호의 발 위에 올라 마주보고 사진을 찍자 도경완은 “아빠들의 로망이다”라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박주호 역시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윌벤져스가 그네를 탈 수 없게 된 위기의 상황에서 함께 힘을 합쳐 아빠 샘에게 서운함을 표출하거나, 형제 둘이 손을 잡고 다른 놀이를 찾아 떠나는 모습에서 느껴진 끈끈한 우애가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