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9일 방송된 ‘똥강아지들’에는 양동근 가족이 강아지 작명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결국 이날 다시 한번 강아지 작명에 도전한 가족들은 양‘철’, 양‘초’, 양‘꼬치’ 등 ‘양’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말하자 MC 서장훈은 양‘주’로 제안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소유진은 이름 짓기가 아니라 ‘양’으로 시작하는 낱말 말하기 놀이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양동근은 약속을 지키는 조이의 모습을 보며 기특해했다.
아기 강아지에게 앉아 교육을 시켰는데 옆에 있던 미키가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강아지 훈련을 해야 하냐. 스트레스 받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설채현 수의사는 "강아지 훈련을 놀이처럼 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안해주면 심심하다. 훈련이란 단어를 써서 그런 거다. 놀이로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렇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강아지 이름 짓기는 둘째 조이가 즉석에서 “OO로 할까?”라고 한 이름으로 정해진다.
자신이 지은 이름이 마음에 든 조이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양동근네 강아지의 첫 건강검진을 위해 찾은 동물병원에서 강아지의 건강 이상이 밝혀져 스튜디오를큰 걱정에 빠뜨린다.
양동근은 입양 전, (건강상태에 대해) 들었지만 “우리도 흉터 하나씩 있지 않냐”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인다.
10살 미키의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혀져 모두를 긴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