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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마트, 싱크로율를 자랑하며~

정유진 기자  2019.10.02 1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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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김병철 분)은 앞서 천리마 마트의 본사인 DM그룹에 빅똥을 선사하겠다는 선전포고를 이행하듯 출입문을 바꾸고 노조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미친짓에 돌입, 코믹부터 휴먼드라마까지 김병철의 팔색조 연기 향연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원작을 뚫고 나온 듯한 파격 비주얼과 연기로 웹툰 팬과 시청자를 모두 만족시킨 최광제는 지난 27일 방송에서 더욱 높아진 싱크로율를 자랑하며 눈길을 모았다.


노조위원장 선발대회가 열린 이날 방송에서는 빠야족의 족장 피엘레꾸와 오인배(강홍석 분)의 치열한 레슬링 대결이 펼쳐졌다.


캐시미어 노조 깃발과 순금 챔피언 벨트까지 준비된 황당한 노조위원 선발대회에서 피엘레꾸는 결정적인 순간 오인배의 급소를 가격하며 승리했다.


권영구(박호산 분)는 미란을 경기도 봉황시


DM그룹에 복수를 계획하며 웃음과 의외의 감동은 물론 인간미까지 더하며 변화하는 정복동을 그린 김병철의 폭 넓은 연기가 빛을 발한 가운데, 마지막에는 정복동의 꿈 속에서 그가 싸인 한 자리에 핏방울이 맺혀 놀라는 모습으로 강렬한 후반부를 장식한 김병철이 그려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