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백종원은 촬영 후 “베트남 음식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나도 안 먹어본 쌀 음식이 있더라고요”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솟 방을 먹기 위해 식당에서 대기했다.
언뜻 보기에는 비프스튜같아 보였다.
백종원은 메뉴가 나오자 숟가락을 들며 “근데 왜 침이 고이지”라고 기대치를 나타냈다.
먹거리가 많은 만큼 평소 ‘후회의 아이콘’이었던 백종원이 이날은 ‘안 되는데’ 아이콘으로 분한다.
맛있는 음식을 더 먹고 싶다는 마음과 또 다른 음식을 즐기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했다.
결국 한 그릇 추가 주문하며 “과식하면 안 되는데. 다른 거 먹어야 되는데”라고 다짐 아닌 다짐을 했다고. 그를 끊임없는 유혹에 빠뜨린 음식이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 하노이 미식 투어는 오늘 밤 10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