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4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민항 여객기 추락 사건이 차세대 전투기 입찰 사업 로비 건과 맥이 닿아 있음을 감지한 후 이와 관련된 인물들의 정체와 이들의 검은 베일을 벗겨가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며 60분을 순삭시켰다.
이와 관련 28일 방송된 4회에서는 배수지가 풀린 눈에 꼬인 혀, 빨간 볼까지, '취중 3종 세트'를 제대로 풀장착한 '만취 연기'로 블랙요원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60분이 순간 삭제됐다! 보는 내내 심장 터질 뻔!” “이승기와 배수지 힘 합쳐서 꼭 악의 무리들을 무찌르길!” “폭발적으로 내달리는 스토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연기도 좋고 몰입도 좋고 영상미 좋고! 꿀잼 드라마” “이렇게 끝내면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등 폭발적 호응을 쏟아냈다.
고해리는 차달건에게 “김우기가 들어놓은 생명보험만 50억에 달한다”며 오상미와의 공범 가능성을 제기했고, 차달건은 그 길로 유가족 사고대책 사무실을 찾아 오상미를 향해 “김우기 어딨냐”고 윽박지른 뒤 에드워드박(이경영) 측에 “비행기 추락시킨 진범을 찾았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