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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타인은 지옥이다`

정유진 기자  2019.10.01 03: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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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지난 6화 방송에서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한 윤종우(임시완). 28일 OCN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상처투성이가 된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서문조(이동욱)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온한 얼굴로 초췌해진 종우를 응시하고 있는 바. 도대체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에덴 고시원에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조폭 안희중(현봉식)이 고시원 타인들에 의해 4층에 끌려간 이후로 비어있었던 에덴의 310호. 종우가 거주하는 303호와 마주 보는 이 방에 새로운 주인 강석윤(노종현)이 등장했다.


서문조는 윤종우의 손가락질을 정면으로 받고도 내심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윤종우는 스트레스와 엄복순(이정은 분)이 몰래 건넨 약에 취해 정신적으로 무너지고 있었다.


이 모든 순간들을 응시하는 서문조의 시선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타인은 지옥이다’의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폭주를 시작한 종우와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서문조의 이야기가 더 밀도 있게 펼쳐졌다. 또한, 시청자 여러분들이 궁금해 했던 서문조와 엄복순의 관계 등 고시원 타인들의 과거도 드러날 예정”이라고 귀띔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