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6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 웨일스에서 온 삼 형제와 미국 출신 방송인 형제 존과 맥까지 다섯 명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그 사이 엄마들도 자유시간을 가졌다.
엄마들은 인사동의 찻집으로 향했다.
앨리슨은 "아이들은 뭐하고 있을까" 궁금해했지만 조지나는 "사실 그렇게 궁금하지 않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리는 민속촌의 전통 가옥들을 구경하며 “영국의 옛날집과는 많이 다르다. 더 멋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능숙한 존의 리드에 따라 PC방 결제가 시작됐다.
벤은 동생들에게 "아무거나 만지면 안 된다. 고장 난다"며 우려를 표했다.
마지막 날 아침, 엄마들과 아이들은 분주하게 짐을 챙겼다.
해리는 쉽게 발을 떼지 못하고 자꾸 숙소의 창 밖만 바라봤다.
아이들은 엄마들을 도와 차곡차곡 짐을 쌓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차에 탄 해리는 "한국이 그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