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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조관우는 가까운 사람들이 레코드사를…? 빚 15억

정유진 기자  2019.09.30 1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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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5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조관우는 자신의 인생사를 전했다.


방송에서 조관우는 “가까운 사람들이 레코드사를 옮기며 뒷거래한 돈을 법원에 가서 알았다”고 밝히며 “경제적인 이유로 합의 이혼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관우는 친어머니에 대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쯤 (부모님이) 헤어지셨다. 친어머니는 여동생을 키웠고 아버지는 저를 키웠다”며 “속으로 ‘이러려면 왜 낳았냐. 차라리 고아가 낫지 않겠냐’하고 (부모님을) 원망하면서 자랐다”고 했다.


조관우는 1965년생 올해 55세로 1994년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의 아버지는 인간문화재 5호 판소리 명창 조통달이다.


조관우는 두 번째 결혼 역시 경제적인 이유로 파경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조관우는 “빚이 이자 때문에 계속 불어났다. 아기 분유값도 책임 못 지는 돈 없는 조관우였다”며 “집 두채가 다 경매에 넘어갔다.


집도 절도 없고 카드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