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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장월천은 깨어났지만 기억상실에 걸려 가족을~

정유진 기자  2019.09.30 0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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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80회’에서 정도인(김현균)은 태양(오창석)과 미란(이상숙)에게 태준(최정우)에게 독살당한 재복(황범식)의 유언을 전하게 됐다.


장월천은 깨어났지만, 기억상실에 걸려 가족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가족들은 절망했고, 오태양은 “이제 제가 누구라고 밝힌들 소용없게 됐네요”라고 실망했다.


장월천의 기억상실을 안 최태준(최정우 분)은 “네 할아버지에겐 손주가 오태양이든 최광일이든 상관없게 된 거야”라며 기뻐했다.


최광일(최성재 분)에게는 “이제 금치산자 판정만 기다리면 되겠네. 모든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구만”이라고 말하기도.


과거 황재복은 죄책감을 못이겨 장회장(정한용)을 찾아갔다.


"덕실 엄마, 임미란(이상숙)을 용서해달라. 오태양에게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 그래서 제가 대신 용서를 구한다. 당신 손주에게 내 재산 전부를 남기겠다. 오태양을 받아달라"고 부탁했던 것이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