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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일째 점장이지만 마트 회계조차 모르는 어리바리 문석구??? 쌉니다 천리마마트

정유진 기자  2019.09.30 05: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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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되는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 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서는 김병철의 또 다른 복수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이동휘가 또다시 저세상을 경험했다.


387일째 점장이지만 마트 회계조차 모르는 어리바리 문석구. 그런 그에게 본사에서 내려온 ‘DM그룹 전설’ 정복동은 행동 하나하나가 비범해보이는 인물.


천리마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선발 방식에서 승리한 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샘솟는 가운데, 문석구는 “이게 다 우리 마트를 살리려는 사장님의 큰 그림?”이라는 신선한 해석까지 내놓으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렇게 극과 극의 캐릭터가 부딪혀 만들어내는 코믹 케미가 바로 불금 시청자들을 저격한 웃음 포인트. 여기에 '이 두 사람 아니면 안 될 캐스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동휘와 김병철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연기로 리액션을 주고 받으며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두 배우가 붙어만 있어도 웃음이 터진 이유였다.


제작진은 “마트를 망하게 하기 위해 정복동이 또 다른 기상천외한 일을 벌일 예정이다. 여기에 초엘리트 첩자 조미란(정혜성)이 등장하며 마트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과연 그의 계획이 예상대로 흘러갈 수 있을지 맘껏 웃을 준비 하시고 본방송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