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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핫펠트는 조금씩 병에 걸린 것처럼

정유진 기자  2019.09.30 0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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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는 ‘국민 아이돌’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와 힙합씬에 이어 예능씬까지 정복한 ‘힙합 베토벤’ 넉살이 출연했다.


핫펠트와 넉살은 뼈 때리는 악플들을 시원시원하게 인정하며 숨겨왔던 쿨한 매력을 거침없이 뽐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아티스트병 중증 환자” 악플에 대한 핫펠트의 5G급 인정이 모두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핫펠트는 “조금씩 병에 걸린 것처럼 (자신이 하는 일에) 빠져보는 게 좋다”고 운을 뗀 뒤 “(과거 원더걸스 때처럼)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보다 삶의 다양한 부분을 노래에 담고 싶었고 이에 나 스스로를 스토리텔러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당당한 소신을 밝혔다.


핫펠트는 “최근 발매한 신곡이 실화에 가까운 이야기로 돌연 잠수를 탔던 전 남자친구의 문자가 모티브가 됐다”며 “내 음악의 모티브를 팬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