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1회에는 설민석 강사, 전현무, 이적, 문가영 등이 출연했다.
설민석은 '사피엔스'에 대해 "교과서에서 보면 진화 과정을 나타낸 그림이 있지 않냐. 이 책은 이걸 부정한다. 이 책에 따르면 2백만 년 전부터 약 1만 년 전까지 적어도 여섯 종의 인간이 살고 있었다. 사피엔스가 다른 집단을 몰살하고 지구에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정말 좋은 습관이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이 기억 안 날 때가 있다"면서 "언제부터 (독서)습관이 생겼냐"고 물었다.
김상욱 교수는 "형제 살해보다는 자연 선택일 수 있다.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한 개채가 살아남는다는 것이 자연선택이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