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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심지호는 극중 봉천동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명석한…

정유진 기자  2019.09.29 0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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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정유민이 ‘꽃길만 걸어요’에서 화려한 트러블메이커 겸 재벌 상속녀, 팝 아티스트 황수지 역에 캐스팅됐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10월 방송된'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심지호는 극중 봉천동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김지훈으로 열연한다.


필요하다 싶으면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승부사 기질을 지닌 인물이다.


정유민이 연기할 황수지는 인형 같은 외모 속에 가시가 숨겨진 장미 같은 캐릭터로, 사랑에 시니컬한 척하지만 정략결혼이 아닌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는 순수함 또한 간직하고 있는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