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배우 한규원이 장르물 명가 ‘달리는 조사관’에 출연해 또 한번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이다.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인권’에 대해 다루며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사건과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자극한다.
한규원은 이번 주 방송에서 인권위가 맡게 된 사건을 과거에 수사했던 윤주강 경위 역을 맡아 등장한다.
한규원은 장르물에서 특별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그간 연극무대를 통해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손 the guest', 영화 '비스트' 등 장르물에서 특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한규원이 보여줄 또 다른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 느와르 영화 '비스트'에서는 한민태(유재명 분)가 이끄는 형사2팀 '하경원' 형사로, tvN '자백'에서는 무기 로비스트 제니송(김정화 분)을 죽이고 주인공 최도현(이준호 분)의 목숨을 노리는 '마크최'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