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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는 음악은 첫 아내에게 두 명의 어머니 있어

정유진 기자  2019.09.28 0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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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에는 성대결절, 빚더미에서 다시 시작하는 조관우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관우는 “음악은 첫 아내에게 다 배웠다. 작사도 아내가 다 했다. 내 이름으로 올리길 원해서 그렇게 했다”라며 “조관우라는 이름을 만드는데 50% 일조했다.


방송에서 처음 하는 이야기”라고 고백했다.이어 "사실 제가 집도 절도 없다.


카드도 사용을 못 하였다.


카드든 뭐든 재산은 다 압류가 걸린 상태"라며 "주소지도 없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후 그는 친어머니에 대해 “저희 아버지가 스무 살 때 저를 낳으셨다.


(부모님) 두 분다 할머니의 제자였고 저를 가지셨다고 하더라. 거기까지만 알고 있다”라며 “초등학교 돌아가기 전 두 분이 헤어지게 됐다.


어머니는 여동생을, 아버지는 저를 키우셨다.


그래서 부모님을 원망했다.


이러려면 왜 낳았나. 고아가 낫지 않나 싶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