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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승기와 배수지가 상처…? ‘배가본드’

정유진 기자  2019.09.28 0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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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로, 화려한 영상미와 액션씬, 탄탄한 스토리까지 갖춘 '대작다운 대작'의 품격을 보이며 시청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배가본드'가 공개된 이후 작품의 줄거리와 더불어 원작 작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문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배수지가 상처 난 얼굴에 피 묻은 의상을 입은 채 누군가의 공격에 쫓기는 듯한 일촉즉발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상처가 가득한 얼굴에 흙투성이 옷을 입은 차달건과 소맷자락에 피가 흥건히 묻은 옷을 입은 고해리가 어딘가에 숨을 죽인 채 숨어있는 장면. 더욱이 차달건은 건물 벽에 붙어 한 손엔 권총을, 한 손엔 부러진 백밀러를 들고 반대편을 살피고, 고해리 역시 벽 뒤에 몸을 숨기고 휴대폰으로 어딘가를 비춰보는 등 저마다의 작전을 펼치고 있다.


불안감과 긴장감이 가득 느껴지는 눈빛으로 서로의 팔을 꼭 붙잡고 있는 두 사람이 모습이 포착되면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고난도 액션과 복잡한 동선이 많아 제작진 역시 심혈을 기울였던 장면"이라며 "이승기, 배수지 배우의 열정과 노력 덕에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명장면이 탄생됐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처럼 드라마 '배가본드'와 만화 '배가본드'는 주인공의 설정과 시대 배경, 주요 사건 등이 모두 다른 별개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