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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적응…? 메기

정유진 기자  2019.09.28 0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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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메기'의 이옥섭 감독과 배우 이주영,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주영은 탈색한 머리에 대해 “이렇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은 처음이다. 아직도 적응 중이다”라고 말했다.


DJ 박선영은 “머리가 길었을 때 생각이 난다. 그런데 머리도 확 자르고 탈색해도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했다.


“구교환과 성수동 브런치 가게에서 만나 시나리오를 읽었다. 고급스러운 데밖에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옥섭 감독은 '메기'에 대해 "어느날 마리아 사랑병원에 민망한 엑스레이가 찍혀서 발견된다. 이에 간호사 여윤영(이주영 분)은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과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의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옥섭 감독이 연출하고 이주영, 구교환이 출연하는 영화 ‘메기’는 병원을 발칵 뒤집은 19금 엑스레이 사진,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싱크홀과 지구의 위험을 감지하는 특별한 메기까지, 믿음에 관한 가장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을 담은 미스터리 펑키 코미디다.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