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3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징벌방이 확정된 규현을 두고 나머지 멤버들이 가심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멤버들에게 흰따오기황새 먹이 주는 모습을 보여준 뒤 칠리 크랩 식당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생선을 통째로 먹으며 피를 흘리는 흰따오기황새의 모습에 넋이 나갔지만 이내 박명수, 샘오취리, 이용진은 "추천한다. 언제 우리가 새가 밥 먹는 걸 보겠냐. 규현이가 1등이다. 이런 장면 너무 신기하다. 컨텐츠가 대박이다"며 규현의 여행 계획에 박수를 보냈다.
멤버들이 도착한 호텔은 놀라운 야경을 자랑했고, 널찍한 숙소에서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이와 달리 규현이 도착한 첫번째 징벌방은 단촐하기 짝이 없었다.
무엇보다 징벌방 안에는 선반과 침대만 있을 뿐 그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좁은 고시원을 연상케 하는 징벌방을 나오면 화장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있었지만 샤워실엔 호스가 고장나 웃음을 안겼다.
규현은 "있을건 다있네"라며 허탈했고,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의 영상통화를 받자마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샘 오취리는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왕성한 식욕을 보였고 한혜진은" 내가 투어할 때는 빼줘"라고 말했다.
식사를 하면서 모두가 만족하며 "이건 호불호가 갈릴 음식이 아니다. 진짜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규현이 주문한 음식을 맛 본 멤버들은 모두 "너무 맛있다며 다른 걸 몰라도 음식으로는 1등이다"라고 극찬했지만 부가세 12%, 맥주, 음료 등을 시키는 바람에 예산이 초과됐던 것.
규현은 징벌방행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