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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에 대한 조사를~ `황금정원`

정유진 기자  2019.09.26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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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황금정원’ 40회는 9.1%(전국 기준)까지 치솟았고 38회, 39회는 각각 8.8%, 8.3%(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또 한번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지혜는 자신의 의문점을 토대로 조미령(한수미)과 오지은-정영주(신난숙) 모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다.


특히, 한지혜는 과거 차화연(진남희)에게 받은 ‘십자가 목걸이’와 ‘황금정원 축제 초대’의 당사자가 오지은이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 내는 등 또 다시 진실에 한걸음 다가서 기대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정영주는 한지혜가 차화연 집에서 나가도록 압박을 멈추지 않는 등 적반하장식 행보를 이어 갔다.


한지혜는 정영주의 거친 포스에 기죽지 않고 오히려 “저를 이렇게 내치려는 이유가 뭐에요? 이렇게 돈까지 주면서 내치시려고 하는 건 아직 남은 과거가 더 있다는 뜻인가요?”라며 “아직도 남은 진실이 있다면 언젠간 밝혀지겠죠. 세상엔 영원한 진실은 없으니까”라고 단호하게 쐐기를 박아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문지윤의 생존 영상이 강준혁(이믿음)에게 발송돼 연이어 파란을 일으켰다.


정영주가 정신이 온전치 못한 문지윤의 인증샷을 이용해 이태성 뺑소니 살인을 피해가도록 한 것.


이로 인해 이태성은 문지윤 뺑소니 혐의를 벗게 됐지만, 이상우는 이태성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문지윤의 영상이 절묘한 타이밍에 전송된 것에 의문을 품었다.


이를 계기로 오지은-정영주의 악행을 알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엔딩에서는 신난숙이 한기영(연제형)의 출생 비밀 폭로를 예고했다.


신난숙은 한수미가 부산지역지에 자신과 은동주-사비나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넌 내가 그렇게 경고했는데, 결국 무시했어. 그걸 어기면 네가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걸 터트리겠다고! 넌 약속을 어긴 사람이지만, 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야”라며 즉각 은동주의 숨겨둔 아들 한기영을 만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신난숙은 한기영에게 “너는 한수미한테 30년 동안 속고 있어”라며 의미심장하게 미소 지어 소름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