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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에 도착한 이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일로 만난 사이`

정유진 기자  2019.09.24 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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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오늘(21일, 토) 밤 10시 40분 방송된 에서는 열차 청소 업무를 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의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간 유재석과 쌈디, 그레이, 코쿤의 모습이 공개된다.


역대 ‘일로 만난 사이’ 동료들 중 가장 젊은 나이를 자랑하는 쌈디와 그레이, 코쿤은 막강한 집중력과 훌륭한 노동 능력을 발휘하며 '힙벤져스'로 거듭날 예정. 나이만으로도 이들의 삼촌뻘인 유재석은 일터로 향하는 차에서 만나자마자 그레이에게 "그 좋은 대학교 전공을 왜 그만뒀냐, 계속 하지 그랬냐"며 조언을 늘어놓기 시작, 잔소리 많은 삼촌으로 등극했다.


차고지에 도착한 이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가장 먼저 부여받은 업무는 열차 객실 청소. 쓰레기 정리부터 식판 닦기, 복도 청소, 짐 선반 걸레질, 의자 방향 돌리기, 유리창 닦기, 화장실 청소까지 다양했다.


쌈디와 그레이, 코쿤은 본격적인업무에 들어가자마자 토크 프로그램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일체의 대화 없이 청소에만 몰두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바로 옆에서 같이 청소를 하고 있는데도 서로 말 한 마디 건네지 않는 쌈디와 그레이의 모습에 유재석은 "의외로 모범생 스타일"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조용히 유리창닦기에 심취한 그레이, 비질에 빠져버린 쌈디, 식판 정리 로봇에 버금가는 코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