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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새 친구 등장을 예고했고 힌트로 불청

박혜린 기자  2019.09.23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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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임재욱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회사의 대표이자 가수인 포지션 임재욱이 약 2년간 교제해 온 8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 신부와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새 친구 등장을 예고했고, 힌트로 '사장님' '썸머 송' '임재욱' '주식부자'를 제시했다.


자신과의 공통점에 임재욱은 "난데, 새 친구가 나 아냐?"라며 의아해 했다.


구본승은 감을 잡은 듯 "난 알겠다. 75년생 노래하는 분 아니냐"며 새 친구 마중을 나갔다.


정재욱은 2010년 취미로 시작한 주식으로 주식 부자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정재욱은 3년의 공백기 동안 취미로 한 주식에서 약 20억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승은 임재욱의 캐리어에 적힌 'S.Y'라는 글을 발견하고 "내가 보려고 본 건 아닌데 보니까 S.Y라고 적혀 있다"고 말했다.


임재욱은 "사실 내 가방이 아니다. 빌린 거다"라면서 예비 신부의 가방을 빌렸다고 털어놨다.


이름 한자도 똑같을뿐더러 엔터 회사를 운영하고, 썸머 송 히트곡을 소유했으며, '불타는 청춘'에 짚라인을 타고 첫 등장한 사실까지 기막힌 평행이론을 완성한 것.


도플 갱어처럼 닮은 두 재욱의 극적인 만남은 5.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