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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는 돌봄 공조에... “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정유진 기자  2019.09.23 0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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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방송에서 김구라는 갓난아기에게도 말을 거는 주절 1인자이자 영어까지 되는 엘리트 도우미로 서장훈은 큰 덩치와 대비되는 섬세함의 끝판왕으로 활약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황.


공개된 사진에서는 돌봄 공조에 나선 김구라, 서장훈의 비장한 등장이 포착돼 과연 살가운 수다맨과 깔끔한 살림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어떤 돌봄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황치열 중 누구를 등하원 도우미로 선택하겠냐는 물음에 김지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황치열을 꼽으며 “김구라씨와 서장훈 씨는 애틋함이 없어요”라고 꼬집었다.


김지선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김구라는 억울해했고, 정세진은 “김구라씨도 잘 해요”라며 김구라를 감쌌다.


김지선은 “이 분은 입으로 다 해요”라는 말로 두 사람의 말문을 막았다.


‘아이나라’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김구라와 서장훈이 개성 만점 네 자매의 등하원 미션을 어떻게 책임질지, 서로의 모자란 점을 채워주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2인 3각 돌봄 공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이 찾아간 가정은 딸이 넷, 딸 부잣집으로 지난 방송에서 황치열과 협력해 개구쟁이 아들 넷을 돌봤던 경험이 있는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두 팀으로 나눠 돌보기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번이 두번째 출연인 정성호는 지난번 출연 당시 “제가 몸이 괜찮다면 다섯째를 낳겠다”고 했다가 “네 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내의 몸이 중요하다”와 같은 댓글 세례를 받았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쌤통이라는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고 해 과연 이들의 돌봄 공조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