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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택은 의료지원하는 저소득층 중! '웰컴2라이프'

정유진 기자  2019.09.21 0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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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7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27~28회에서는 신재하(윤필우 역)로 인해 목숨이 경각에 달린 정지훈(이재상 역)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구동택은 의료지원하는 저소득층 중 지양희가 포함돼 있는지 물으며 장도식(손병호)에 대한 추적을 시작했고 지양희의 예명 '젤소미나'가 장도식이 가장 감명 깊게 봤던 영화에 나왔던 인물임을 알아냈다, 이어 지양희가 계속해서 흥얼거리는 노래가 해당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천사의 탈을 쓴 악마라는 오명을 쓰게 된 안수호는 지선우의 과거를 캐기 시작하고, 라시온(임지연) 에게 정말 무서운 일이 보육원 안에서 벌어질지 모른다는 말을 남긴다.


시상식 당일 정지훈은 손병호의 아내 서혜린(우영애 역)이 사망하기 전 가방 수선집에 맡긴 USB를 찾기 위해 올라 탄 엘리베이터에서 신재하의 수하 하수호(하실장 역)로 인해 납치됐다.


동시에 손병호를 찾아간 신재하는 그의 선거사무실에 납치된 정지훈의 사진을 보여주며 압박을 가했다.


그렇게 질식사 위기에 놓이게 된 정지훈. 이때 정지훈은 자신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음에도 “이 세상에서 다치는 사람은 나인 거 같아. 널 지켰으니 난 그걸로 됐다”라며 임지연을 지킬 생각뿐인 애절한 마음이 담긴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정지훈이 아찔한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재상은 처음엔 반갑게 그를 반기다가 이내 윤필우에게 “선우야. 엄마보러 왔니. 이제야 알겠다. 왜 네가 장도식하고 손을 잡았는지..아버지한테 인정받으려고 그 많은 사람들을 죽였니.”라고 말했다.


윤필우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제가 뭐하러”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