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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김병만 윤택과 함께 자연 폭포에 간 김승수는

정유진 기자  2019.09.20 0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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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6일 방송된 MBN ‘오지GO’에선 김승수 김병만 윤택의 오지 체험기가 공개됐다.


세 사람은 뉴기니 원시부족인 라니족과 오지생활 3일 차를 맞아 근처 계곡으로 향했다.


김병만, 윤택과 함께 자연 폭포에 간 김승수는 “방송에서 이렇게 벗은 적은 처음”이라며 난감해하다가 이내 상의를 탈의하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동심 가득한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는 수심이 깊지 않은 곳으로 다이빙을 해 엉덩방아를 찧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고, 라니 족 아이들과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즐기는 등 순수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그 사이 라니 족 아이들은 계곡 물로 목욕을 했다.


아이들이 샴푸대용으로 애용하는 건 바로 빨래 세제다.


김병만은 “나 어릴 땐 빨래비누로 머리를 감곤 했다. 여기서 빨래세제를 쓰는 걸 보고 의문이 풀렸다”라고 추억담을 전했다.


윤택은 직접 아이들을 씻겨주며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김승수는 이들의 입수에 자극받았고, 속옷 하나만 걸친 후 라니부족과 함께 입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