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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며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

정유진 기자  2019.09.20 0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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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동대문구 회기동으로 사람여행을 떠난다.


6개의 대학교가 모여 있는 동네에 도착한 유재석은 “회기동, 청량리 이 동네가 제가 한발 한발 딛으며 놀러 다닌 곳”이라고 소개하며 이날 촬영에 임했다.


골목을 걸어 다니다 만난 첫 번째 자기님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에 재학 중인 신입생. 작년까지만 해도 고등학생이었다는 그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와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느낄 때, 대학 생활의 낭만 등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미래 직업으로 예능PD를 꿈꾸고 있다는 그녀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 프로그램의 매력과 훗날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해 털어놓자 큰 자기는 “이 시대에 필요한 분”이라며 “이런 분들이 와서 예능 스펙트럼이 넓어져야 한다”고 극찬하기도 해 그 내용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재석 역시 조세호에게 "그때 차오루 씨와 참 좋았다. 왜 그랬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그건 프로그램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 식사 후 동네를 걷던 두 자기가 발견한 것은 바로 ‘김광선 복싱 교실’. 간판 이름 석자를 보고 홀린 듯이 복싱체육관에 들어선 두 자기는 예상대로 88년 서울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주역 김광선 관장님을 만나게 된다.


날아다니는 파리와 벌을 다 떨어뜨릴 만한 리즈 시절 복싱 실력은 물론 선수 생활할 때와 체육관 운영할 때의 차이점, 1일차부터 5주차에 이르기까지의 운동 스케줄과 식이요법 등 다양한 토크와 관록 가득한 시범에 두 자기는 감탄하며 박수세례로 화답했다.


그곳에서 복싱을 1년째 배우고 있다는 5학년 학생과 관장님의 티키타카는 시트콤만큼이나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내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