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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 바디' 방송에서는 한가람 감독은 20대 때 우울한 시기

정유진 기자  2019.09.20 0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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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7일 방송된 V Live '아워 바디' 에 한가람 감독과 배우 최희서, 안지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방송에서는 한가람 감독은 "20대 때 우울한 시기, 달리기를 하며 쾌감을 느껴 시나리오를 쓰게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가람 감독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사실에 제목을 먼저 설정했다"고 전했다.


현주 역을 맡은 안지혜는 "자영을 달리기로 이끄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본인이 맡은 자영은 방구석 고시생이라며 웃었다.


"8년차 고시생 자영이 31살에 백수가 되어 현주를 보고 달리기를 시작했다"며 "달리기로 자영이 몸도 마음도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청춘에 했던 가장 큰 고민에 대해 "나이었다"고 답했다.


"20대 배우의 오디션과 달라진 30대 배우의 오디션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달리기를 잘하냐는 질문에 최희서는 "성격이 급해서 단거리만 달리다가 이번에 장거리를 달리며 새로웠다"고 전했다.


장거리 달리기를 잘하는 비법으로 "처음엔 1분 걷고, 1분 뛰고를 20분 동안 반복하고, 다음 날 2분 걷고, 2분 뛰고를 반복하다보면 마지막엔 30분을 내리 뛸 수 있다"고 전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래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