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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tvN 수미네 반찬에 남부의 하버드

정유진 기자  2019.09.19 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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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김보경 씨는 "반도체를 공부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에 있는 듀크대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 출국하게 됐다"라며 "출국 전에 이 자리에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박상철, 오승근, 서지오, 진해성는 각각 1969년생, 1951년생, 1971년생, 1990년생이다.


박상철은 과거 미용사, 단역 배우 등을 하다 지난 1993년 7월 전국노래자랑 삼척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후 가수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무조건' '꽃바람' '빵빵' 등이 있다.


세 번째 무대는 오승근(나이 69세) 씨가 장식했다.


‘주인공은 나야 나’를 열창한 오승근 씨는 (금과 은) / 떠나는 님아 / 갈매기, 골든앨범, ‘있을 때 잘해’, ‘꿈에 본 내 고향’, ‘내 나이가 어때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는 ‘춘천 가족음악축제’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