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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을 부라더시스터

정유진 기자  2019.09.19 1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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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홍자는 평소 동경하던 '전설의 디바' 초대를 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최진희의 집을 방문했다.


MC 강호동은 "선배를 만나는 1분 1초가 영양분이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자는 최진희가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그에게 오랜 팬임을 수줍은 듯 털어놓았다.


홍자는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야다’ 노래 부를 때 저는 선배님의 ‘꼬마 인형’을 불렀다”면서 “엄마도 (선배님의) 너무 팬이셨다”고 말했다.


최진희는 홍자와 함께 노래하며 즉석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자 MC 이상민은 “노래의 울림이 사람을 멈추게 한다”며 두 사람의 호흡을 칭찬했다.


홍자는 최진희의 집을 방문했다.


그의 집은 넓은 발코니 정원에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오빠가 산 중고 가구를 옮기는 데 끌려간 홍자와 여동생의 뒷이야기도 그려졌다.


3남매는 영양 보충할 겸 족발과 보쌈을 시켜 먹었다.


음식을 먹으면서 홍자가 오빠와 여동생이 "식성이 비슷하다"라고 말하자 이들은 "닮았다는 말이 기분 나쁘다"며 현실 남매 다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홍자 오빠는 "동생들이 있기에 짐 옮기는 것이 가능했다. 혼자는 못 한다"라며 늦은 밤까지 고생해준 두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모이기만 해도 시끌벅적한 조혜련 8남매는 단합대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준비 운동을 할 때도 서로 장난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정했던 분위기도 잠시, 꼬리잡기와 짝 맞추기 게임이 시작되자 승부욕에 불타올라 인정사정없이 가족을 내팽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