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공효진이 1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로코퀸’의 컴백을 알렸다.
드라마 ‘파스타(2010)’부터 ‘괜찮아, 사랑이야(2014)’ ‘프로듀사(2015)’ ‘질투의 화신(2016)’ 등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우뚝 선 공효진의 3년 만의 복귀 소식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따르면 '동백꽃 필 무렵'은 18일 밤 10시 첫 방송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지역에서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11월 15일 자정(PST)에 전회차 동시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2회씩 공개된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옹산’이라는 꽉 막힌 동네를 배경으로 ‘까멜리아’라는 가게를 차린 뉴페이스 동백(공효진)과 지역 토박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강하늘)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공효진은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연기로 재미는 물론 시청률까지 보장하며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효진은 눈빛, 표정, 목소리의 높낮이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탄탄한 연기는 물론 의상과 소품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있다.
어느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선사하는 공효진의 특급 케미는 이야기 속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