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최종 디자인 공개와 동시에 진행된 세 번째 태극기함 펀딩은 1,2차 펀딩에 이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태극기를 구매하기 위해 만여 명이 한 사이트에 동시 접속하는 일이 벌어졌다.
유준상의 태극함 프로젝트의 최종 디자인을 확정후 아티스트의 그림과 문구를 새겨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기에 나섰다.
세 가지 태극기함 모두 매력적으로 완성된 상황. 유준상은 셋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선택을 앞두고 깊은 고민을 했다.
최종 태극기함 디자인은 삼각대형이었다.
유준상과 함께 태극기함을 완성한 이석우 디자이너는 "밖에도 달 수 있고 태극기를 못 다는 환경이라고 하면 실내에서라도 의미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 가격과 제작시간 제작의 합리성의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상의 전환이 새로운 태극기함을 완성한 것이다.
스튜디오에서 최종 결정된 삼각대형 태극기함이 공개됐다.
‘같이 펀딩’은 태극기함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꺼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5회 방송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라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온 이들을 재조명하며 뭉클함과 감동을 선물했다.
멤버들은 식사를 앞두고 박대성 화백에게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소개를 이어갔다.
개코 '죽일놈' 비와이 'dat day' 데프콘 '부르기어려운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태극기함을 20년 전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도 부부는 자긍심과 목표를 가지고 태극기를 만들어 감동을 선사했다.
이윤은 적지만 지속해서 완성도 높은 태극기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완창산업 사장님은 태극기가 중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된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중국산을 쓰라고 하는 데 안 쓴다. 팔려고 태극기를 만드는 건 아니지 않나. 만들려고 만드는 거지"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