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무제한 로맨스 폭격이~? `동백꽃 필 무렵`

정유진 기자  2019.09.18 18:30:13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추석을 맞아 공개된 3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동백(공효진)을 향한 용식(강하늘)의 무제한 로맨스 폭격이 담겼다.


“유부녀만 아니면 올인을 하자”라는 그의 다짐과 달리 동백은 오락실에서 같이 게임하던 필구(김강훈 분)의 엄마였다.


그 사실에 놀라기도 했지만 용식은 포기하지 않았다.


옹산을 지키는 순경인지 동백을 지키는 보안관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동백씨”만 외치며 그만을 졸졸 따라다녔다.


그러다보니 동백의 속사정도 속속들이 알게 됐다.


동백은 게장 골목의 ‘왕따’고, 건물주인 규태(오정세)는 진상을 부리고, 필구는 대들며 서럽게 울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동백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이 저를 안 좋아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자꾸 나한테 재수가 없대요”라며 움츠리고 있었다.


공효진과 강하늘은 추석인사 영상에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며 “추석이 끝나자마자 찾아오는 ‘동백꽃 필 무렵’ 많이 기대해주십시오”라는 당부인사도 잊지 않았다.


옹산 치정로맨스에 엣지있는 긴장감을 더할 이 사건은 웃음과 감동 스릴러까지 선사 할 ‘동백꽃 필 무렵’에 기대감을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