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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극중 타곤은 자신의 보랏빛 피를 보고 이그트란~

정유진 기자  2019.09.18 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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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5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공포정치를 시작한 타곤(장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타곤은 자신의 보랏빛 피를 보고 이그트란 사실에 경악한 아사론과 좌솔들을 향해 돌진, 도망간 아사론을 제외하고 흰산 전사들과 좌솔들을 모두 죽인데 이어, 내공이 만만치 않은 샤하티의 아이들까지 모조리 해치웠다.


사야(송중기)는 탄야(김지원)에게 “네가 나와 손을 잡고 대제관이 된 이유가 뭐냐? 와한족을 살리기 위해서? 너도 사실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와한족이 모두 행복해 졌지만 죽이라는 것은 안하겠다. 나쁜 것은 안하겠다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탄야는 사야의 팔을 풀었고, 은섬(송중기 분)을 그리워했다.


타곤은 기토하(이호철)가 초승칼에 당해 위중한 상태라는 소식에 울컥하면서 “아스달의 오늘 밤은 오래도록 기억될꺼다!”라며 도망간 아사론을 잡기 위해 대신전으로 가자고 포효했다.


사야(송중기)는 탄야를 뒤로 안으며 “어릴 때부터 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날이면 꿈을 꾸었다. 자유롭게 들판을 달렸다. 그 꿈에서 항상 같이 있어 준 건 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꿈 속에서 날 지탱 해 준 건 너였다. 날 믿고 내 말 들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