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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서 잘난 게 잘난 거 낳은 게 뭐가 어때서라고 분노했다 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정유진 기자  2019.09.17 0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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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4일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딸 강미선(유선 분)에게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자는 "반송장이 처들어올 줄 몰랐냐 인숙이가 미리 낳은 게 어때서? 잘난 게 잘난 거 낳은 게 뭐가 어때서?”라고 분노했다.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박선자는 한종수(동방우 분)와 나혜미(강성연 분) 집을 찾아갔다.


강미선이 말려도 소용없었다.


박선자가 “내 자식한테 한번만 더 손대면 나 죽을 때 데려갈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전인숙도 가세했다.


박선자는 "이제 그만 하자, 병원에 있으면 나 힘들고 너희들 힘들고 너희들 힘들면 엄마 죽을 때 많이 후회할 거 같다"며 "엄마도 엄마가 있고 엄마가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박선자는 "이제 내 손주니까 죽어도 볼 생각 마라"며 "이 시간 이후로 우리야 말로 너희와 이혼이다”고 말했다.


나서 "“너 나 오래 못사는 거 알지? 너 나하고 같이 죽자"고 덧붙였다.이어 전인숙 또한 한종수를 찾아 "보도되는 뉴스 다 수습할 것"이라며 "예정대로 주주총회 열어서 회장님 해임 건의안 올릴거니 멋대로 쓰러지 말라고 경고했다.


나혜미는 "회장님이 사정 봐주니까 이딴식으로 뒤통수 치냐"며 "네가 이 뉴스 수습하는 방법은 네가 네 딸 데리고 꺼져주는 거다"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