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경상북도 영주로 향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여유로움과 편안함 가득한 유재석 조세호와 풍성한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날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는 남다른 의상을 갖춰 입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에서의 힐링 타임을 첫걸음으로 영주에서의 토크 여행을 시작했다.
토크 시작 후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과 요즘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는 조세호에게 약이 될 만한 약초 등 다양한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가자 유재석은 "말씀을 너무 청산유수로 잘 하신다”고 감탄했다.
길을 걷던 두 자기가 고소한 향에 이끌려 찾아간 자기님은 바로 20년째 참기름 집을 운영 중인 기름방 부부. 시아버지 눈에 들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아내가 맘에 들지 않았던 남편과 결혼하게 된 당시 사연을 이야기하자 큰 자기는 “두 분의 연애가 상당히 스펙터클 하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37년을 함께 한 지금 서로의 매력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도 깜짝 놀랄만한 발언들이 쏟아지며 두 자기는 안절부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