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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인근 휴게소에 도착했고 짱이가 잠들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정유진 기자  2019.09.15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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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FT아일랜드) 율희 김성수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목적지 인근 휴게소에 도착했고 짱이가 잠들어 어머니는 차에 있겠다고 했고 아버지와 민환만 식당에 밥을 먹으러 들어갔다.


아버지는 식사 도중 민환에게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던 가족사를 털어놨고, 이를 듣던 민환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놀랐다. 


김성수는 매니저 부부의 집을 찾았다.


매니저는 아내가 지역 노래자랑에 출전한다는 것을 알고 이를 못마땅해하던 상황. 이후 그는 김성수에게 “왕중왕 상금이 100만원이더라. 아내가 생활비 때문에 불안해서 나가기로 결심한 건 아닌지 미안하고 불편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녀는 “용인의 송가인이 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고, 무대에 올라 긴장한 와중에도 ‘안동역에서’를 출중한 실력으로 선보였다.


수많은 실력자 사이에서도 그녀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아버지는 "별로 기억이 없으니까. 옛날 어른들은 무뚝뚝했어. 나도 할아버지를 닮아서 그래"라며 "형제가 7남매야. 손에 꼽히는 대가족이지. 큰형은 병으로, 둘째형은 사고로 돌아가셨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