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34회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김이나 작사가, 유세윤,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종신은 음악을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이유를 밝혔다.
"월간 윤종신의 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다른 환경 속에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감정을 느껴보고 음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만해도 음악 아티스트들이 거의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을 때다. 동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었다"고 회상했다.
“사실은 되게 고마운 거다. 저나 와이프가 아무한테도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인데 윤종신 씨 말로는 그냥 재밌는 친구라는 이유로 매번 와서 들여다보고 원조해주고 간 것 자체가 되게 고맙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