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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캠핑클럽˝

정유진 기자  2019.09.14 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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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핑클 콘서트 준비를 위해 팬들에게 선보일 곡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핑클은 팬들을 위해 공연을 열기로 결정했다.


핑클과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안무가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팬들은 14년 만에 만난 안무가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오랜만에 매니저를 다시 만난 핑클 멤버들은 “오빠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은 “고수암 괜찮아?”라면서 사과 대신 포옹했다.


매니저들은 “이렇게 모이니까 진짜 묘하다”라고 말했다.


옥주현도 이 모습이 신기하다며 사진을 남겼다.


이효리는 매니저에게 “진짜 우리가 그렇게 미웠어 힘들었어?”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정신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뭐가 제일 힘들었냐는 말에 매니저는 “너희 넷이 뭉쳐있을 때”라고 말해 핑클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다.


떨어져있을 땐 괜찮은데 넷이 붙어 있으면 무섭다면서 몸서리를 쳤다.


성유리가 “그래도 가끔은 보고 싶었지?”라고 묻자 매니저는 “어?”라며 당황했지만 “많이 잊었었는데 캠핑클럽 보면서 생각 많이 났지”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