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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정유진 기자  2019.09.14 06: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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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10월 2일(수)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올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혜윤은 극 중 부잣집 외동딸이자 선천적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고생 은단오 역으로 분한다.


은단오는 자신의 기억이 간헐적으로 끊긴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가지고 이내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녀는 자신의 진짜 삶과 사랑을 찾기 위해 모험을 나서며 ‘어하루’를 이끈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낸다는 것도 ‘어하루’만의 매력이다. 저는 마성의 요소를 갖춘 오남주를 연기하기 위해 오남주의 어린 시절과 감정선, 실제 재벌 2세들의 생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기도 했다”며 남다른 노력으로 풍부한 내면 연기를 보여줄 것을 약속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그녀는 만화책 속 한 페이지를 바라보며 “나?!”라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대한민국 청소년 중 이런 일 겪는 사람은 저 한 명밖에 없을 걸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임을 자각해 가는 김혜윤의 낯선 하루와 그녀의 주변에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짐작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