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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아르바트 거리, 들어오게 전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정유진 기자  2019.09.12 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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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이용진, 광희, 진해성은 지난주에 이어 모스크바 `핵인싸` 투어를 콘셉으로 멤버들을 이끈다.


예술과 문화가 공존해 모스크바의 홍대로 불리는 젊음의 `구 아르바트 거리`부터 `붉은 광장` 야경 투어까지, 꽉 찬 인싸 여행을 소개한다.


자유분방한 기운이 넘치는 `구 아르바트 거리`에서는 러시아 대문호 `푸시킨 기념비`와 전설적 락커 `빅토르 최 추모의 벽` 등 명소들이 멤버들의 시선을 앗아간다.


특히, 이용진은 푸시킨과 빅토르 최를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아름답게 끝날 사랑이 아니다"고 항의했고, 푸시킨 부부의 동상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실제로 푸시킨의 이른 죽음에 대한 설이 다양하다고 덧붙여졌다.


이용진은 구 아르바트 거리를 많은 소설과 문학가들에게 도움을 준 거리라고 설명했다.


푸시킨 기념비 앞에서 그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원문이 그대로 적혀 인상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직접 읊는 시간이 그려졌다. 


연출을 맡은 안제민 PD는 "이용진과 광희, 진해성의 `개가트` 투어는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한 일정으로 여행 내내 최고라는 호평을 들었다"며 "개그맨 이용진의 감각적인 유머, 넘치는 끼로 웃음을 담당한 광희, 버스킹에서 트로트 가수의 매력을 마음껏 뽐낸 진해성까지, 환상적인 케미가 재미를 더한다"고 설명해 기대를 높인다.